Friday, December 31, 2010

진다이지 소바

올해도 어김없이 진다이지에 소바를 먹으러 왔다.
무료 주차장을 갖춘 소바집도 있으나 따로 주차비를 700엔을 내고 이곳으로 왔다.





덴뿌라소바 가격은 1300엔.



소바로 만든 진다이지 맥주. 한 병에 500엔

동경에서 blogplus와 에그 서비스(wiMax)를 이용 작성.

Wednesday, December 29, 2010

와이프 미안하다. 딥슬립 모드였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거실의 iMac이 켜져 있는 것이었다. 와이프가 아침부터 무언가를 했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물어보니 절전콘센트에 전원 스위치를 켰는데 자동으로 컴퓨터가 켜졌다는 거다. 음?



몇차례 와이프가 컴퓨터를 끄지않고 콘센트 전원을 내린 적이 있어서 가슴이 철렁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마다 반드시 shutdown을 하세요. . 라고 타일렀거늘 또 어제밤에 컴퓨터 shutdown 을 까먹은 모양이다.

회사 오는 내내 이 사건이 궁금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맥컴퓨터는 슬립모드와 딥슬립모드가 존재하는데 슬립모드에서 일정시간 후에 딥슬립모드로 가면 더 이상 파워를 소비하지 않는 상태로 간다는 거다.

딥슬립모드에서는 전원콘센트를 뽑아도 되며, 나중에 다시 연결하면 슬립전상태로 바뀌는 것이었다. 음 그렇구나. 와이프 미안하다. 당신이 더 똑똑했다.

Friday, December 24, 2010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중 (x-mas dinner preparation)

Baking cookies





Hamburg steak



Ham cheese cracker.



a hard-shelled mussel (홍합)





Cake and dessert.



Merry Christmas!



Tuesday, December 21, 2010

이렇게 많은 버그 fix가 한꺼번에 올라온 앱이 있었다니.



한마디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은 버그들을 내장한 프로그램을 릴리즈했었다니 ... 또한 AppStore 위원회는 이런 상태를 그냥 승인해서 팔도록 했었다니. 같은 개발자 입장에서 일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지만 외국에서도 이런 정도로 제품의 질을 관리하는줄은 몰랐다.

Monday, December 20, 2010

라붐

요즘 친구들도 라붐이라는 영화를 알까?



리차드 샌더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생각나 소리바다를 검색해보니 추억의 영화음악이 나와주었다.



BloggerPlus로 작성

iPad를 사야할 이유가 생기다.

Circusponies 사의 notebook이 iPad용으로 나왔기 때문!



Notebook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맥 사용자들에게 환상적인 노트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오직 맥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단 사용을 시작하면 윈도우로 돌아갈 수가 없을 정도이다.
생산성의 가치를 아는 사용자라면 꼭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보길 권한다.



N tower 2010

Seoul N tower






Thursday, December 16, 2010

오뎅국 간만에 ...





조기축구할 때 가끔 와이프가 응원왔다가 만들어주던 그 일본식 오뎅국.

오이시이~~


L론 하버드 - Battlefield Earth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졌었던 인간의 과거를 모르는 멸종 직전의 인간중 한 명인 조니와 그 인간을 동물이라 부르는 외계 종족 타르의 만남, 그로인해 우주의 운명이 바뀐다는 장편 소설이다.

조니와 타르의 첫 만남을 이 작가는 각기 서로의 관점에서 기술한다. 조니는 가서는 안되는 폐허가 된 옛 인류의 도시를 방문했다가 거대한 곤충을 만나게 되는데 이를 돌 방망이로 때려 눕히려고 했다. 그런데 이는 외계인 타르가 타고온 장갑차였었다. 반면 터르는 인간을 본 적이 없는데다 말을탄 조니를 머리가 두 개인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레이저를 쏘아 조니가 말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가 분리되고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흠칫 놀라게 된다. 나중에야 조니가 그를 애타게 생포하려던 인간인걸 알게된다.

L론 허버드는 유명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빠져 있다는 종교를 창시한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어쩌면 이미 나왔을런지도...



고생 끝

확실히 달라졌다. 따뜻한 곳에 오니..




Tuesday, December 14, 2010

추운데 고생했다

몇 달간 추운 사무실 베란다에 두었더니 잎들이 다 힘이 빠져서 말라가고 있었다. 관찰중




Wednesday, December 08, 2010

올해 처음보는 큰 눈

이래야 겨울답지!



Thursday, November 04, 2010

image uploading test

BloggerPlus 1.5.4 image resize test.



Wednesday, November 03, 2010

태국 맥주 마셔보다.

마지막 남은 태국 맥주를 마셔본다.



Friday, October 29, 2010

Thailand beer

Thanks to Jeng I could enjoy this delicious beer!!!



Thursday, October 28, 2010

everland fireworks



Wonderful night in everland except weather. It was freezing.

Wednesday, October 27, 2010

아이폰용 acrobits softphone 푸시 서비스 원리

아이폰 소프트폰 acrobits softphone에 대해서는 일전에 소개를 한 적이 있었다. 이 앱은 동종의 앱중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앱이다. 아이폰에서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전화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앱들은 주로 전화를 거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된다.

그 이유는 아이폰의 멀티태스킹 특성 때문이다.
아이폰은 제 3자가 만든 응용프로그램에 대해서 백그라운드 작업을 제공하지 않는다. 제한적인 백그라운드 작업은 제공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멑티테스킹이 아니다.
이런 점이 아이폰용 인터넷 전화를 만드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도전이 되고 있다.

애플은 푸시서비스라는 것을 통해서 멀티태스킹의 약점을 극복하고 있다. 극복 정도가 아니라 응용에 따라서는 복잡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설계를 매우 간결하게 디자인할 수도 있게 해준다.

그럼 Acrobits softphone은 어떻게 푸시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을까?
일단 푸시서비스 구현 방식을 이야기하기 전에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아이폰에서 어떻게 전화수신을 가능하게 했을까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보자.

인터넷전화는 일반적으로 전화기서버에 등록(register)를 해야만한다. 여기서 등록이라는 의미는 우리가 어떤 서비스 가입을 할 때 와 같은 1회성 가입이 아니라 전원을 켜거나, 내 네트워크 환경이 변하거나 하는 등의 환경 변화시 그 사실을 서버에 알린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그래야만 전화가 왔을 때 서버가 전화 단말로 연결을 시켜줄 수가 있다.

Acrobits softphone의 경우 사용자에게 세 가지의 옵션을 주고 있다.
첫번째는 아이폰을 계속해서 전면에 실행시킬 때만 전화수신을 가능케하는 모드이고, 두 번째는 아이폰이 백그라운드로 가더라도 주기적으로 서버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iOS의 제한된 백그라운드 기능을 이용하도록한 모드
이다. 이 두 가지 방법들은 모두 추가적인 아이폰의 배터리를 소모하게 만든다.

그래서 마지막 방식이 푸시를 이용한 방식인데 이 방식에서는 추가적인 전원을 소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이 실행중이지 않는 경우에도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푸시가 가능한지 정말 궁금했다. 왜냐하면 이 회사가 제어할 수 없는 위치에 전화기 서버가 있기 때문이다.

그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우리의 개인 정보를 이용하기 때분이다. 즉 소프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sip정보를 acrobits 회사에 넘겨준다. Acrobits 서비스는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전화서버에 접속하여 비서 노릇을 해준다. 전화가 오면 Acrobits 서버가 아이폰에 푸시를 날리고 앱이 뜨면서 전화를 당겨온다.
이제야 클리어 하게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 편리함의 댓가는?

우리의 정보에 대해 Acrobits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액세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로서는 그들을 믿는 수 밖에 없다.

Sunday, October 24, 2010

Thursday, October 21, 2010

맥용 facetime 베타 출시

드디어 기다리던 맥용 facetime이 출시가 되었다. 현재는 베타상태로, 애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Apple ID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프로그램을 켜 놓지 않은 상태에서도 iPhone4로부터의 전화수신이 가능했다. 통화 품질도 괜찮은 편이다.

Sunday, October 10, 2010

everland 여름같이 더워진 10월.

올해는 정말 날씨가 예측불허이다.
애버랜드 왔더니 완전 여름이다.



간만에 리프트를 타고 t express가 내려다보이는 경로를 택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늘 유난히 가족들도 많고 연인들도 많이 보인다.





이 놀이기구는 곧 철거될 예정에 있다. 예전에 데이트를 때면 한 번은 꼭 타는 놀이기구였는데. 기념 컷.

Friday, October 08, 2010

넥타이 마라톤

넥타이 마라톤. 구로동



해마다 열리고 있다. 언제 부터인지.
방금 들려오는 소리
" 여자 있어 여자"



Saturday, October 02, 2010

유치원 운동회

오늘은 딸의 유치원 운동회였다.
부모로서는 처음 참가해보는 운동회.
사회를 맡으신 호빵맨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이벤트회사의 전문 사회자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그동안 아이들 이름만 들었지 그들의 부모님을 만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데 오늘같은 날에 혹 나중에 길에서 만나 써울일은 없도록 얼굴을 익혀본다.

오늘 감동받은 일 중의 하나는 아이들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전통악기 공연 이었다. 아이들도 대견했지만 꽹과리를 치시며 아이들을 리드했던 선생님이 너무나 멋져보였다.
오른손으로는 리듬감 있게 꽹과리를 치시는가하면 왼손으로는 꽹과리를 들고 있음과 동시에 손가락으로 꽹과리 안쪽을 누르거나 떼면서 소리의 울림 정도를 조정하시는 거다. 너무나 흥겨운 리듬에 신이 저절로 났다. 그리고 이건 라이브 뮤직 아닌가?


운동회의 마지막은 언제나 이어달리기. 한 바퀴가 50-70 미터쯤 될 트랙에서 아이들이 먼저 달리고 그 다음 엄마 아빠가 달렸다.
다른 종목에서만은 참여를 머뭇거렸던 아빠들이 이어달리기만은 참여가 많아 제외할 선수를 가리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신다.
이사장님은 예언자. 즐겁게 욕심내지 말고 슬슬 뛰라고 넘어지지 말라고 당부를 했건만, 역시 코너를 돌던 아버지들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시고 뒹굴고 만다.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갔던 하루였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중국집이 필수코스였는데 딸아이가 스파게티 먹자고 한다. 서현동 맥도날드 옆에 생긴 닐리 nilli로 가보기로 했다.



딸이 추천해준 까르보나라 파스타 먹다보니 정말 맛있어서 거의 다 먹은 후 한컷!

주상복합아파트에서의 불

부산 초고층 건축물에서 비가왔다.
피난층도 없고 발코니도 없는 그야말로 위험하기 짝이없다.



아는 지인도 대구에 있는 주상복합에 사시는데 걱정이 된다.

그런데 실은 나도 불이 나면 어쩔 수 없는 8 층에 살고있다.

Friday, October 01, 2010

오늘부터 국내에서도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앱 판매가능

오늘부터 안드로이드 개발자들도 입을 유로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한다.

관련 링크
Android market

Tuesday, September 28, 2010

chatplus 업데이트 후 개선되다.



그간 불안했던 접속, 로딩시간 오래걸림 등의 문제가 개선이되었다.
그러나 등록한 위치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는 버그는 여전하다.

조금만 다듬고 노력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Sunday, September 26, 2010

GoDaddy.com 가상서버 호스팅 1 개월 사용기

VDS(Virtual Dedicated Server) 서버를 이용하여 개인서버를 구축해보았다. Godaddy.com은 미국의 대표적인 서비스 업체중 하나이다. 이 곳에 호스팅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순전히 가격 때문이었다



국내 호스티업체들은 기본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부가세라는 10%의 추가금액을 내야한다. 더구나 godaddy.com 은 설치비, SSL 서버 인증서도 무료로 제공해준다.

처음 한 달은 가장 저렴한 가격의 economy를 사용해 보았다. 금액은 29달러 정도. 역시나 만족스럽진 못했다. 드루팔로 구성한 웹사이트는 열리는데 한참이나 걸렸고 ssh로의 접속도, ls 명령도 인내심을 시험할 정도였다.
이미 네임서비스 설치, 두 개의 사이트 마이그레이션 등등으로 돌아가기에는 많은 작업을 한 상태.. 한 번 더 속아보자는 생각으로 value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를 해보았다.


Value 서비스는 39 달러가 정도의 가격이다. Economy와 비교한다면 사양상으로는 트래픽이 100%더 증가하여 1000GB 이며 디스크 사용량 CPU 처리속도도 조금 올라간다. 사양 업그레이드 작업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듯 했다.

결과는 대 만족!
날아다닌다고 해야할까?

이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면 개인적인 용도 및 지인들간 커뮤니티 구성 정도로는 딱일 듯 하다.

최근 godaddy.com이 시장의 매물로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다.(CNet) 이 때문에 서비스 품질이 일시적으로 좋아진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본다.

Sunday, September 19, 2010

나만의 인터넷 전화서버 구축하기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대명사인 asterisk의 CentOS 버전 바이너리 패키지를 설치 하였다. Godaddy.com에 호스팅을 시작하면서 남아도는 패킷이 아깝기도 했고 아이폰용 sip 전화기의 음질도 궁금한 참이었다.

패키지 설치는 매우 간단했다. 다만 asterisk 설정에서 일반인들은 약간 어려울 수도 있으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화 사용자 아이디를 만드는 과정과 아이디에 대응하는 숫자로된 번호(익스텐션)을 만드는 과정을 처리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sip.conf, extensions.conf 파일의 수정이 일어난다.

다음으로 아이폰용 sip폰을 준비할 차례.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acrobits sip폰을 구매하였다.



일반적인 인터페이스로 다이얼패드가 기본 제공된다.



인터넷 전화인만큼 sip 주소표기방법 또한 제공된다. 일반인에게는 이메일 주소와 동일하다.



통화 음질은 상당히 좋다. 추가적으로 압축률이 좋은 g729 코덱은 in app purchase 방식으로 구매해야한다. G729 코덱을 사용하니 3G망에서도 통화 품질은 쓸만하다.



마지막으로 사용의 편의성 관련해서는 acrobits에서 push 서비스를 제공해주는데, 이 기능을 커면 응용프로그램이 실행중이 아니더라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즉 누군가 내게 전화를 살면 push 알림으로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며 수신시 응용프로그램이 기동되면서 전화를 받아준다.

현재 회사의 전화와 개인 전화 두 개의 계정을 등록해서 사용중이며 만족하게 사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