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졌었던 인간의 과거를 모르는 멸종 직전의 인간중 한 명인 조니와 그 인간을 동물이라 부르는 외계 종족 타르의 만남, 그로인해 우주의 운명이 바뀐다는 장편 소설이다.
조니와 타르의 첫 만남을 이 작가는 각기 서로의 관점에서 기술한다. 조니는 가서는 안되는 폐허가 된 옛 인류의 도시를 방문했다가 거대한 곤충을 만나게 되는데 이를 돌 방망이로 때려 눕히려고 했다. 그런데 이는 외계인 타르가 타고온 장갑차였었다. 반면 터르는 인간을 본 적이 없는데다 말을탄 조니를 머리가 두 개인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레이저를 쏘아 조니가 말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가 분리되고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흠칫 놀라게 된다. 나중에야 조니가 그를 애타게 생포하려던 인간인걸 알게된다.
L론 허버드는 유명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빠져 있다는 종교를 창시한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어쩌면 이미 나왔을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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