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얀색의 지붕만 알았지 저녁에는 조명으로 다이나믹한 장식을 하는지 몰랐었다. ㄷ 자 모양의 강둑을 따라서 반대편으로 걸어가보니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가 웅장하게 보인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니 하버브리지가 보이는데 연말에 저기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폭죽이 사정없이 터진다고 한다.
저기가 조명을 쏘는 곧인가보다.
오페라하우스 아래 쪽에는 맥주를 마실수 있는 야외 테라스들이 즐비하고 라이브 음악이 들려온다.
오늘은 특별히 조수미가 공연을 했다고 한다. 들려오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듣고 있다보면 여기가 한강인지 시드니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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