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비가오고 은행나무 벚나무가 바람에 흔들린다. 나무들만 바라보고 있자면 숲속에 있는 것과도 같은 느낌도 난다.
지금은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서 노트를 하는중. 아무리 타블릿 컴퓨터가 발달한다 해도 종이 노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싶다.
비가 오는 재미있는 캠핑이었다. 레일 썰매는 생각보다 신나지는 않았지만 아이에게는 달랐다. 캠핑장이 아니라 그냥 식물원으로 남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경기도 포천에 있으며 서울에서는 한 시간정도? 차가 막히면 사정은 다를듯.